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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이 면역관문억제제를 활용한 혁신적인 종양 표적 암 치료 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기존 암 치료의 한계였던 재발과 전이를 효과적으로 막는 광열면역치료제입니다. 이 연구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항원결합 부위를 이용, 종양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며 암 면역 반응을 활성화합니다. 코로나 백신에 사용된 지질구조체에 특정 물질을 탑재하여, 원발암 치료와 함께 전이 및 재발 억제 효과를 확인하였습니다. 세계적 학술지에 게재되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향후 약물 전달체로의 응용 가능성도 높습니다.
국립창원대학교 정대운 교수 연구팀이 폐기물을 활용한 수소 생산 촉매의 짧은 수명 문제를 해결하여 기술 상용화의 길을 열었습니다. 기존 수성가스전이반응(WGS) 촉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Co/CeO2 기반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이 촉매는 기존 상용 촉매 대비 약 200배 가혹한 조건에서도 50시간 이상 성능을 유지하며, 20% 이상 높은 성능을 보입니다. 연구팀은 대용량화 기술을 확립하고 2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폐자원 수소화 플랜트와 같은 미래 신산업화를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양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종합 스마트온실 서비스 기업 ㈜엠에스가 스마트팜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양 기관은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공동 교육과정 운영, 인턴십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 다방면으로 협력할 예정입니다. 본 협력으로 미래 스마트팜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 양성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인천대학교 김준동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물을 매개로 출력이 개선되는 '수중·수륙양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지상 태양광 발전 방식은 환경 훼손과 설치 공간 제약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본 시스템은 물의 굴절률을 활용하여 태양전지 효율을 2~3% 이상 향상시키며, 지상과 수중 환경 모두에서 발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도심 수변 공간 및 해양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는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입니다. 본 기술은 미래 태양광 시장을 선점하고 탄소중립형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대학교 RISE사업단과 ㈜엘라인이 미래 로봇 산업을 이끌 우수 기술 인력 양성 및 2026 로보컵 대회 참가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본 협약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기술 지원, 현장 실습 및 인턴십 기회 제공 등 포괄적인 협력을 포함합니다. 특히 ㈜엘라인으로부터 AMR 자율주행 로봇 2대를 기증받아 학생들의 실습 교육 및 연구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의 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 인재들이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연평도에 해마다 쌓이는 1,000톤의 폐게어망은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강소특구는 제3회 기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이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특히 ㈜팬에코는 폐그물을 정제유와 고형연료로 재활용하는 저온 열분해 기술을 제안하며, 적절한 전처리 과정을 거치면 충분히 자원화할 수 있음을 밝혔습니다. 본 세미나를 통해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폐그물 처리 문제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해양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민·관·학 협력을 기대합니다.
본교는 양승재 화학공학과 교수가 개발한 '고투과도·고결정성 탄소나노튜브 멤브레인 제조기술'을 ㈜제이오에 이전하는 중대형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기술은 차세대 반도체 노광공정, 특히 EUV 장비에 활용되는 핵심 펠리클 소재로, 90% 이상의 고투과도와 뛰어난 강도를 자랑합니다. 이번 2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은 반도체 제조 공정의 생산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제이오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국내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확보는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본교는 이러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컨베이어 및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 세창인터내쇼날㈜와 폐배터리 활용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최진섭 교수가 개발한 폐배터리 양극활물질 제조 기술을 포함한 4건의 특허 기술이 총 2억 5천만원 규모로 이전됩니다. 이 기술은 기존 공정보다 친환경적이며 경제적인 효율성을 제공하여 2차전지 재활용 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세창인터내쇼날은 이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배터리 재활용 산업에 진출하고, 배터리 재활용 공정의 자동화 및 최적화를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